[국민일보 쿠키뉴스]다이어트도 하고, 치아건강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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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1-28 12:58 조회3,9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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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날씬한 몸매로 살기 위한 여자들의 노력은 끝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러면서도 ‘건강한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느냐’하는 것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나, 거식증, 현기증, 우울증 등 갖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치아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와 치아건강, 그 불가분의 관계 탐구.
▲ 한잔에 1kcal 녹차, 충치예방에도 탁월
한잔에 1kcal로 아무리 마셔도 몸속 칼로리가 높아지지 않는 녹차는 다이어트의 필수음료다.
많은 여성들이 S라인 몸매를 되찾기 위해 들고 다니며 녹차를 마시지만, 여기 숨겨진 팁이 있다.
바로 녹차가 입 냄새를 없애주고 충치도 예방해준다는 것. 그간 술, 담배, 커피에 찌들어있던
우리의 치아 상태를 점검해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치아가 누렇거나 검게 변하지는 않았는지,
역겨운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말이다. 녹차는 입 속의 충치균 증식을 억제하고 구강 내 산성화를
완충시키는 작용을 한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번 녹차를 입 안에 머금고 치아를 적신 뒤 마시거나 녹차가루로
치아를 닦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녹차에는 탈취 효과가 있는 후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할 때 생기는 구취를 방지하기도 한다.
녹차는 단맛이 없으므로 자주, 많이 먹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기왕 시작한 다이어트, 그 정도가 무슨 대수랴.
▲ 청량음료는 빨대로 마셔요
다이어트의 요령 중 하나가, 작은 수저 사용과 함께 되도록이면 천천히 오래 먹는 것이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적은 양을 먹으면서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뇌에서 포만감의
신호를 빨리 포착할 수 있다. 따라서 벌컥벌컥 마실 때보다 훨씬 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이러한 빨대의 사용은 치아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콜라, 사이다 등의 청량음료에는 강한 산성 성분이 들어있어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크다. 보통 입 속 산도가 PH 5.5 이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법랑질)이 손상되기 시작되는데 청량음료의 평균 산도는 PH 2.5∼3.5 수준. 따라서 청량음료를 꾸준히 마실 경우 에나멜층이 산과 반응해 녹을 위험이 가중된다.
이런 음료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필히 빨대를 사용하도록 하자. 빨대를 대고 마시면 바로 목으로 넘길 수 있어 음료가 치아에 닿는 부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잇몸출혈을 고치는 비타민C
대부분의 비만인 사람은 몸 안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대량 영양소는 지나치게 많은 반면, 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하다. 특히 비타민이 없다면 영양소들은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고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즉, 지방을 먹지 않았는데도 시나브로 세포 내에 저장되어 살을 찌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과 관계없이 열량을 많이 섭취하면 여기에 맞춰 비타민의 섭취도 증가시켜야 한다.
치아 역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이 붓고 스펀지같이 부풀며 피가 쉽게 나게 된다. 주원인은 잇몸 세포에 박테리아가 번성하여 농루가 발생하기 때문. 이러한 문제는 비타민C를 투여하면 수일 내로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적당량의 칼슘, 몸도 튼튼, 치아도 튼튼!
다이어트를 오래 하다 보면 자칫 골다공증에 걸려 고생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해 너무 마른 체형이 되면 뼈를 만드는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뼈가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 따라서 다이어트 중, 적당량의 칼슘섭취는 필수다.
칼슘은 치아건강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자신의 치아 및 잇몸 건강 유지를 위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모유수유 역시 신체 호르몬의 변화로 골밀도 감소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19세∼50세 사이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여부와 상관없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 섭취량은 1000mg이다.
<도움말: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원장>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
▲ 한잔에 1kcal 녹차, 충치예방에도 탁월
한잔에 1kcal로 아무리 마셔도 몸속 칼로리가 높아지지 않는 녹차는 다이어트의 필수음료다.
많은 여성들이 S라인 몸매를 되찾기 위해 들고 다니며 녹차를 마시지만, 여기 숨겨진 팁이 있다.
바로 녹차가 입 냄새를 없애주고 충치도 예방해준다는 것. 그간 술, 담배, 커피에 찌들어있던
우리의 치아 상태를 점검해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치아가 누렇거나 검게 변하지는 않았는지,
역겨운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말이다. 녹차는 입 속의 충치균 증식을 억제하고 구강 내 산성화를
완충시키는 작용을 한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번 녹차를 입 안에 머금고 치아를 적신 뒤 마시거나 녹차가루로
치아를 닦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녹차에는 탈취 효과가 있는 후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할 때 생기는 구취를 방지하기도 한다.
녹차는 단맛이 없으므로 자주, 많이 먹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기왕 시작한 다이어트, 그 정도가 무슨 대수랴.
▲ 청량음료는 빨대로 마셔요
다이어트의 요령 중 하나가, 작은 수저 사용과 함께 되도록이면 천천히 오래 먹는 것이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적은 양을 먹으면서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뇌에서 포만감의
신호를 빨리 포착할 수 있다. 따라서 벌컥벌컥 마실 때보다 훨씬 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이러한 빨대의 사용은 치아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콜라, 사이다 등의 청량음료에는 강한 산성 성분이 들어있어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크다. 보통 입 속 산도가 PH 5.5 이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법랑질)이 손상되기 시작되는데 청량음료의 평균 산도는 PH 2.5∼3.5 수준. 따라서 청량음료를 꾸준히 마실 경우 에나멜층이 산과 반응해 녹을 위험이 가중된다.
이런 음료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필히 빨대를 사용하도록 하자. 빨대를 대고 마시면 바로 목으로 넘길 수 있어 음료가 치아에 닿는 부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잇몸출혈을 고치는 비타민C
대부분의 비만인 사람은 몸 안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대량 영양소는 지나치게 많은 반면, 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하다. 특히 비타민이 없다면 영양소들은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고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즉, 지방을 먹지 않았는데도 시나브로 세포 내에 저장되어 살을 찌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과 관계없이 열량을 많이 섭취하면 여기에 맞춰 비타민의 섭취도 증가시켜야 한다.
치아 역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이 붓고 스펀지같이 부풀며 피가 쉽게 나게 된다. 주원인은 잇몸 세포에 박테리아가 번성하여 농루가 발생하기 때문. 이러한 문제는 비타민C를 투여하면 수일 내로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적당량의 칼슘, 몸도 튼튼, 치아도 튼튼!
다이어트를 오래 하다 보면 자칫 골다공증에 걸려 고생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해 너무 마른 체형이 되면 뼈를 만드는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뼈가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 따라서 다이어트 중, 적당량의 칼슘섭취는 필수다.
칼슘은 치아건강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자신의 치아 및 잇몸 건강 유지를 위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모유수유 역시 신체 호르몬의 변화로 골밀도 감소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19세∼50세 사이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여부와 상관없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 섭취량은 1000mg이다.
<도움말: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원장>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8-21 10:14:05 TV/미디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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